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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_주성환 현재의 심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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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몸이 무거웠다.

6시 40분 쯤 눈이 떴고, 일어나자마자 속이 좋지 않아서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봤다.

똥을 싸면서 무한도전클립을 봤다.

무한도전 클립은 왜 자꾸 보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무도 마지막 회차때 인사하는 클립을 봤다.

휴대폰을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이유는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지는 모르겠다.

 

오늘은 회사에 가기가 싫었다.회사에 갈 때 압박감이 있다. 이런 압박감이, 무한도전클립을 보면서

현실도피하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몸이 무겁다는 사실 자체도 답답하다.

몸이 무거우니까 불안한 것일까? 불안하니까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것일까? 몸이 짱짱해야지 일도 잘 되는데,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거운 상태로 아침을 맞이했다.

 

똥을 다 싼 후에도 무한도전을 계속 보게 되어, 거진 한시간을 보게 되었다. 6시 40분에서 7시 반까지 50분 정도를 봤다. 

한시간을 투자해서 무한도전을 봤다는 사실 보다도, 그만 봐야지 계속 생각하면서 50분을 보게되는 내 자신이 더 한심하고 짜증난다. 짜증나면서 계속 보게 된다.

 

무한도전 클립을 보면서 약간 슬픈 장면이 나왔다. 요새 약간 슬픈게 땡기는데 이런 감정은 왜 드는 것일까?

 

그리고 직원 두 명이 지각을 했다. 탄력근무제를 도입시켜 주고 싶은데, 벌써부터 수습기간인데 지각을 하니

탄력근무제를 도입 시켜 주는 것도 애매하고 참 고민이 많다. 지각...지각...지각...이걸 우찌 해야 하니 ? 

상습적 지각만을 지적 해야 하는가, 3분 지각을 지적해야 하는가....? 일단 고민으로 남겨 둔다. 일단 9월 계속 체크해 놔야 겠다. 지각을 했을 때, 내 감정 컨트롤에 주목해보자. 감정의 동요는 나한테도 좋지 않다. 그냥 그 사실로 받아들이자.

 

오늘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무슨 일을 해야지 오늘 하루 잘 살았다고 생각이 들 수 있는가? 우선 돈 벌기 위한 콘텐츠를 계속

발행해보자. GOGO. 돈 벌기 위한 콘텐츠 돈 벌기 위한 콘텐츠 돈 벌기 위한 행위, 돈 벌기 위한 교육

겁먹지 말고, 불안해하지말고, 심리상태를 초연하게 가져가면서 해보자.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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