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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서 기운이 났다.
피곤하지도 않았다.
심지어 어제 새벽 2시경 잠들었는 데도 말이다.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는 날이 많이 없어서
이런 날은 기억에까지 남는다!
어제 저녁에 swit 대표님 강연 듣고, 뒷풀이로 술자리를 가졌다.
감귤주스 한컵, 논알콜맥주 반컵, 진짜 맥주 반컵 정도
아주 적은 량의 음주를하고, 어제는 담배를 3개피 피웠다.
담배 피는 나쁜 습관을 재설계하자.
오늘 아침에는 기운이 왜 났을까?
사실 딱히 이유는 없는 것 같다...
기차여행할 때 터널 지나가는것 처럼 잠깐의 어둠에 빠져 있던 것일까?
어제 내가 감사했던 일, 잘 했다고 생각한 일
- 나를 믿고 있는 파트너 프랜차이즈 회사의 사업 번성을 진심으로 바랬다. 또 도와주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다.
- 동기들이랑 시시콜콜한 내용으로 웃고 떠들었다.
- 저녁은 치킨, 피자를 먹었다. (?)
- 점심에는 치킨카레를 먹었다 (..?)
- 사업 파트너 대표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받았다.
결론적으로 딱히 뭐 없었다....ㅎㅎㅎ
요새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은, 습관을 정말 잘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부자리를 4일째 정리하고 있다. 이 습관 정말 뿌듯하다.
예전에 도전했을 때 보다 더 통제력이 올라간 느낌이다.
그리고 출근하기 위해 문을 열기 바로 직전 단백질 음료를 챙긴다.
그리고 아침에 회사 문을 열자 마자 소분된 야채를 먹는다.
이러다가 완벽하게 하루가 세팅되는 것은 아닌지!
기대된다!!!!!!!
성환아, 너 정말 잘하고 있다! - 10년 후의 주성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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