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컨디션 7점
정신 컨디션 8점
수면 시간 6시간
감기기운 때문에 약을 먹었다.
컨디션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저녁에 피곤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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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세상에는 다양한 신호가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한 신호는 놓치면 안된다.
허리가 아프다거나, 두통이 있다거나
목이 뻐근하다던가 이런 증세가 나타났다는 것은
건강을 챙기라는 신호다.
신호를 무시하면 나중에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
건강신호 이외에도 다양한 신호들이 있다.
예를 들어 꿈에서 신호가 올 수 도 있고,
나를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끄는 신호들도 있다.
그 신호들에 대해서 쉽게 넘기면 안된다.
모든 신호를 맹신하고 지나치게 해석하면 안되지만
반복되는 신호를 무시하면 기회를 놓칠 수 도 있다.
최근에 나는 부동산 경매, 부동산 민법을 공부하라는
신호들이 계속 나타난다. 빌딩을 매매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틈틈히 경매에 대한 지식, 경매 물건에 대한 관심을 놓치 말고 민사집행법 공부를 해야 겠다.
법제처에 민사집행법을 찾아서 출력했다.
그리고 어떤 신호는 자꾸 대구로 나를 부르는 것 같다.
대구에 갈일이 계속 생긴다.
심지어 일이 있어서 대구까지 갔는데 취소되어 허탕을 친적도 있었다.
대구에서 왜 나를 계속 부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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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산책
약을 먹고 일찍 잠들어버렸다.
깨고난 후에는 잠이 오지 않았다.
걷기로했다.
새벽하늘은 맑았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렇게 많은 별들을 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강원도 군생활 할 때는
정말 별들이 매일 쏟아졌었는데,
별을 보러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6키로 정도 걷다가, 집에 들어와서 또 잠을 잤다.
집에서 양재천 까지 찍고 택시타고 복귀 했다.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강 한가운데에서 명상을 했다.
허리가 땡겨서 길게는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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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 방문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김승호회장의 스노우폭스는
회장 부인의 별명이다.
백여우 라는 별명이 있어서
회사 이름을 스노우폭스라고 지었다고 한다.
나는 어디를 가든 서비스를 받는 곳에 가면
인테리어, 직원의 친절도, 서비스품질, 음식
등을 무의식에 평가하는데
직원들은 입가에 미소를 장착하고 있었고
정제된 메뉴얼에 따라 고객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있었다.
서비스직은 무조건 메뉴얼이 있어야 한다.
에비앙 생수를 난생 처음 구입해서 사먹었다.
무려 1800원이다.
우리 몸은 70% 수분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물을 마시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에비앙은 허세로 마시는 물 아닌가?' 라는 내 고정관념을
아는 동생이 깨줬었다.
부자들은 건강을 챙긴다
그래서 비싼 물을 마신다.
확실히 목넘김이 다르긴 하다.
기분탓인가, 진짜 느껴지는건가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다.
회사의 스토리
도시락을 구매하도록 만든 동선
직원의 친절도
도시락의 맛
깔끔한 인테리어
모든 것이 준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