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싸가지가 있으면 글쓰기가 절로된다. (글쓰기#7편)

2023.06.24 - [글쓰기] - 첫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글쓰기#5편)

첫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글쓰기#5편)

 

문단을 잘 나눠야 한다. (Divide)

 

글을 쓸 때 3번째로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은 문단이다. 문단을 나누는 방법은 간단하다.하나의 문단에 하나의 주장을 넣으면 끝이다. 한 문단에 여러 주제가 들어가면 독자로 하여금 혼란스러운 느낌을 준다. 글이 잘 읽히지 않는다. 하나의 문단에 한가지 주제를 담으면 더 명확하게 글을 이해할 수 있다.

 

독자의 마음으로 다시 읽기 (Again)

좋은 글을 쓰려면, 무조건! 다시 읽어 봐야 한다. 독자가 처음 이 글을 접했다는 가정을 하고 어렵게 쓰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직장에서 또는 친구들과 얘기 할 때도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적 많지 않는가? 따라서 제대로 읽어 내려가며 교정 작업을 거쳐야 한다. 다음은 글쓰기 할 때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이다.

 

1. 어려운 단어를 쓰지는 않았는지?

쉽게 써라 ! 라는 원칙을 어기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2. 주어와 술어가 맞지 않다.

주어와 술어를 맞춰야 문장이 깔끔해진다. 생각보다 이 부분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3.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었다.

무조건 구체적인 것이 좋다. 구체성을 띄려면 '숫자'를 넣으면 된다. 그리고 정성적인 단어보다 정량적인 단어를 쓰는 것이 좋다. 명확한 예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굉장히 많은 -> 100개 이상,  너무 어려운 수학문제 -> 공학 박사도 못 푸는 수학문제, 이런식으로 구체화 하면 훨씬 글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든다.

 

 

4. 문장이 길어졌다.

이 또한 첫 번 째 원칙을 확인하는 작업이다. 나도 모르게 긴 문장을 쓰지는 않았는지 확인한다. 긴 문장은 짧은 문장으로 나눈다.

 

 

5. 앞에 나온 의미를 또 다시 반복해서 썼다.

 

 

마지막으로, 문단 나누기가 어색한지 아닌지 확인하고 글쓰기를 마무리 한다. 결론적으로, 앞서 

쉽게쓰기, 짧게쓰기, 문단나누기쓰기를 한번 리뷰하면서 마지막 글을 수정하고 마무리 하면 된다.

이제는 네가지 원칙을 지켜가며 글을 써볼 생각이다. 멋진 글을 많이 생산하고 싶다. 누군가에게는 감동을, 누군가에게는 지식을, 누군가에게는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